< 불면증 primary insominia>
오늘은 화요일
주말 수면패턴이 변경되고 주말 오후 낮잠을 자게 되면, 돌아오는 월요일인 일요일 저녁에 적절한 수면시간과 질의 유지가 어려워 직장인들 대부분이 월요일 근무가 힘들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월요일은 당연히 힘들고, 퇴근 후 월요일 저녁에 푹 자게 되면 화요일 근무부터 지장이 없고, 주중 근무 패턴으로 리듬이 다시 돌아온다.
그래서 어제저녁은 원래 취침 시간보다 1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모든 준비를 마치고 잠을 청했다. 하지만 새벽 1시쯤 잠을 뒤척이면서 출근하는 아침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새벽동안 부단히 도 노력해 보았지만 작은 소리에도 잠이 들지 못하고, 미묘한 온도변화에도 예민해지면서 감옥에 갇혀있는 기분이 들었다. 이틀 동안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해, 몸에서는 피곤하다고 울부짖고 하품을 계속 났다. 새벽에 이런 상황이 너무 슬퍼 눈물만 흘렸다.
그래서 오늘은 하루종일 불면증에 대한 지식을 공부해 보기로 했다.
불면증이란?
잘 수 있는 적절한 시간과 기회가 주어지는데도 불구하고 수면을 시작과 지속, 유지 그리고 수면의 질에 문제가 있어, 주간에 장애를 발생하는 상태를 말한다.
원인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불면증을 겪는 개개인의 원일을 정의하는 건, 쉽지 않다고 한다. 일시적인 부면증의 원인은 규칙적인 생활리듬이 바뀌거나, 여행 시차, 소음 등 환경적인 이유도 있다. 이런 경우는 유발되는 원인이 사라지면 며칠 이내로 증상이 호전된다. 그러나 만성적인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통증, 관절염, 두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불면증과 동발 될 수 있다. 우울증과 불안 심리도 불면증의 문제가 된다. 수면제를 장기간 복용을 하게 되면 부작용으로 불면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각성제, 스테로이드제, 항우울제, 카페인이 많이 있는 커피나 음주도 불면증의 원인이다. 그밖에 많은 원인이 불면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불면증 진단을 위해서는 최소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어야 하며, 다른 내과적, 정신건강의학과적 장애 또는 물질로 인한 불면증이 아니어야 한다. 성인에서 불면장애는 잠들기 어렵고 반복해서 깨는 것을 주 증상으로 하는 경우가 흔하다. 환자들은 자려고 노력하지만 애를 쓸수록 잠들기 힘들고 좌절과 고통만 더 커진다.
불면증에 좋은 것
- 수면패턴을 유지한다. ( 일정한 시간에 잠들고,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기)
- 많은 고민들을 메모를 하면서 정리한다.
- 따뜻한 차나 우유를 마신다.
- 반신욕을 해서 피로를 풀어준다.
- 수면 외에 침대에서 보내는 시간을 제한한다.
- 낮잠을 자지 않는다.
여러 가지 것들 있겠지만 ~ 수면 패턴유지가 가장 중요할 거 같다. ;;